올해로 메디컬 마케팅을 시작한지 언 15~16년정도 되었습니다. 2010년 7월, 솔직이 말씀 드리면 그떄는 "병원 마케팅"이 뭔지도 제대로 몰랐습니다. 그저 마케팅이 재미있었고, 의료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막연한 확신 하나로 이 바닥에 뛰어들었습니다. 당연히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, 그 과정에서 병원 원장님들께, 그리고 저 자신에게 크고 작은 실수들을 저질렀던것 같습니다. 15년이 지난 지금,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음...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. 광고대행사 대표로서, 그리고 메디컬마케팅을 오래 해온 사람으로서, 지금도 가슴 한켠에 걸려있는 "그때 그랬어야 했는데"를 이제?ㅎㅎㅎ털어보려고 합니다. 실수 1. 숫자(데이터)보다 '감'을 더 믿었던 시절초반 몇 년간, ..